핸드폰에는 소중한 사진들이 꽤나 많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sns에 올린 사진들도 있지만 올리지 않은 사진들도 많이 저장되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침수 등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핸드폰에 있던 추억 간직한 사진들도 같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항상 사진을 다른 곳으로 저장해두거나 백업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 저장해주는 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이버의 마이 박스(mybox)
옛날에는 네이버의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는데 현재는 mybox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클라우드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로 사용되다 보니 명칭을 바꾼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마이 박스라는 앱은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자동으로 마이 박스로 저장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진을 찍으면 핸드폰에 저장됨과 동시에 네이버의 마이 박스 서버에도 같이 저장됩니다. 그래서 네이버 아이디만 기억하면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핸드폰이 고장 나더라도 언제든지 옛날 사진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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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컴퓨터에서 불러오고 싶다면 컴퓨터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핸드폰에 있던 사진들도 모두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마이 박스 앱 사용방법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hn.android.ndrive&hl=ko&gl=US
마이 박스 앱은 네이버 마이 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드로이드 버전, ios 버전, pc버전까지 총 3가지 버전이 있으므로 선택해서 받으면 됩니다. 삼성 갤럭시 핸드폰을 쓰고 있다면 안드로이드 버전, 아이폰을 쓰시고 계시다면 ios 버전, pc에서 사용하려면 pc버전을 설치하면 됩니다.
단순히 컴퓨터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옮기고 싶으시다면 굳이 pc버전 마이 박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네이버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이 박스 앱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자동 백업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자동 백업이란 사진을 찍으면 따로 마이 박스 앱을 실행해서 사진을 올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진이 마이 박스 앱으로 저장이 된다는 뜻입니다. 이 기능은 매우 편리합니다. 따로 백업 동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진이 백업 저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이 박스 앱을 설치한 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만 하면 따로 할 일은 없습니다. 사진 백업 저장을 위해 따로 앱을 켜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으로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마이 박스 앱 설정
마이 박스 앱 설정 기능들과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 박스 앱의 좌측 상단에 있는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 메뉴가 나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에서는 남은 용량 확인, 모바일 네트워크에서의 사진 올리기, 내리기, 자동 올리기, 업로드 사진 크기, 한 번에 전송 개수, 첫 화면 설정, 암호 잠금 설정, 알림 설정, 공유 초대 자동 수락, 문서 본문 검색 허용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들 중 필요 없는 기능들은 끄고 필요한 기능들은 켜면 됩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정들이 정리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마이 박스 앱 장단점과 특징
네이버의 마이 박스 앱은 용량이 최대 30기가입니다. 30기가 이상을 사용하려면 유료결제를 따로 해주어야 합니다. 월 1650원이면 80기가, 월 3300원이면 180기가, 월 5500원이면 330기가, 월 11000원이면 2 테라 바이드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자주 찍고, 반드시 백업 저장해야 한다면 용량이 큰 결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한 장에 약 3mb 정도이므로 무료인 30기가까지만 사용한다면, 약 1만 장의 사진까지는 백업 및 저장이 가능합니다. 저에게는 충분한 용량인데 자신의 사용용도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최근에 카카오톡 검열이 시행되었는데, 그것처럼 마이 박스에 올라가는 파일도 검열이 됩니다. 애플에서 이 검열 정책을 시행하려다 소비자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는데, 국내 서비스들은 법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검열을 시행합니다. 그래서 개인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비해 무료 용량이 많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직접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확실히 편리합니다. 그래도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저는 사용이 꺼려져서 업무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용 폰에 마이 박스 설치한 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편리합니다. 크게 개의치 않으신다면 본인 핸드폰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편리성은 다른 해외 백업 저장 앱들보다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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