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유튜브가 활발해지면서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 소장을 위해 영상을 찍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영상을 찍고 나면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고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유튜브에 올리는 경우나 개인 소장을 위한 경우나 편집은 꼭 필요합니다. 개인 소장하는 경우에도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야 용량을 덜 차지하기 때문에 편집을 해야 합니다.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폰 모두 추가적으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간단한 영상편집은 가능합니다. 아이폰은 영상 편집 같은 부분이 워낙 잘되어 있는데, 갤럭시의 경우 영상 편집 기능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삼성 갤럭시 핸드폰에서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편집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원본 영상을 핸드폰으로 찍습니다. 영상을 찍은 후 저장하면 비디오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재생을 시작합니다. 비디오 플레이어로 재생을 하는 동안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편집기'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편집기'를 누르면 영상 에디터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하단에는 여러가지 영상편집 옵션들이 있습니다. 자르기, 방향 바꾸기, 필터, 이모티콘 넣기, 텍스트 넣기, 음악 넣기 등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영상 자르고 붙이기를 중점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플레이되는 영상 하단에 썸네일과 영상 길이 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영상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잘라낼 부분만 잘라내면 됩니다. 여러 군데를 잘라내면 각각 따로 저장이 됩니다. 일단 필요한 부분만 잘라낸 다음 합치는 것은 추후에 따로 진행해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들을 각각 잘라내어서 저장까지 완료합니다. 다음으로 편집기 화면의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다시 누릅니다. '영화 만들기'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잘라낸 영상들을 볼 수 있는데 합칠 영상들을 모두 선택한 후 완료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추가한 순서대로 자동으로 영상이 합쳐져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저장 버튼만 누르면 개별 영상들이 합쳐져서 저장됩니다.
핸드폰에서 영상 자르고 합치는 방법은 방법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영상끼리 합칠 때 영상 사이의 - 버튼을 누르면 페이드인, 슬라이드, 사라지기, 디졸브 같은 효과들도 모두 넣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들에 있던 기능들이 기본 삼성 앱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효과를 넣기에는 부족할 수 있지만 사실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고, 핸드폰으로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대형 유튜버 분들도 꽤 있습니다. 직접 유튜브 편집하는 과정을 보여 준 적이 있는데 핸드폰만으로 편집까지 끝내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편집 툴보다는 콘텐츠가 더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소장용으로 영상 편집하는 경우라면 핸드폰으로만 편집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속도도 절대 느리지 않고 빠르기 때문에 짧은 영상 편집할 때는 핸드폰으로 편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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